다이어트 명언으로 시작하는 다이어트 다짐하기
- 너의 시작은 미흡하나 끝은 S라인
- 먹는데 1분, 빼는데 1시간
- 살이 찌는건 99% 게을러서
- 먹을 때는 만원, 뺄 때는 백만원
다이어트 마음 먹은지 이틀쨰 되는 날이다.
주중이라 누가 저녁먹자고 부르는 사람도 없고 술 먹자 하는 사람도 없고 이런 상황이 주말까지 이어져야 다이어트가 작심삼일은 갈텐데 말이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일단 삼시세끼를 꼭 다 챙겨 먹어야 한다. 영양가 있는 식단과 느리게 소화되는 음식으로 배고픈 기분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끼 한끼를 무엇을 먹는가가 중요하다.
오늘은 몸무게 사진도 찍었다. 그렇지만 오늘 몸무게 공개는 못할듯 싶다. 요즘 너무 먹고 한번 다이어트를 놓으니 운동도 안하고 식단도 안하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 되어가고 있다. 다이어트는 평생이라고 하지만 어느순간 한번 마음을 놓으면 음식의 유혹과 먹어본 맛의 기억들이 폭식으로 나를 이끌게 된다.
체질적으로 살이 안찐다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운 요즘이다.
오늘 아침 식단은 두유에 허벌라이프 2숟가락 타 먹었다.
이 허벌라이프는 지인이 주신것. 본인 먹지 않는다고 주셨는데 왠지 식사대용이라 느끼하고 무거운 느낌일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단맛도 많이 나고 초코우유 먹는 기분이었다. 이런 쉐이크라면 한끼 대용으로 얼마든지 먹을수 있겠다. 단, 주의 할점은 이 쉐이크를 간식으로 먹으면 안된다는 것. 꼭 한끼 식사라고 생각하고 먹도록 하자. 단백질 쉐이크를 간식으로 먹으면 쉐이크 먹은 만큼 살이 된다. 그동안 난 간식으로 쉐이크를 먹고 있었다.
검은콩 두유에 타서 한잔을 아침으로 먹었다.
단백질 쉐이크 2스푼을 두유 2/3컵에 섞어서 마시면 된다. 달콤하고 맛있다. 허벌을 다 먹어가서 다른 단백질 쉐이크를 알아보고 있는중이다. 다른 것들도 모두 이 비슷한 맛이 날것 같으니 괜찮은 것으로 한번 알아보아야겠다.
점심은 자유식
아는동생이 같이 밥먹자 하여 제육볶음에 밥 2/3공기를 먹었다. 다이어트 할때는 점심 자유식이 가장 좋다. 그렇지만 밥은 조금 남겨두었다.
저녁은
닭가슴살 스테이크 + 고구마 + 샐러드 + 유자드레싱 듬뿍~~~(스파게티 만들면서 1젓가락 맛보기)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PT 받을때 엄청 먹어었는데 그 당시에는 야채도 없이 닭가슴살 스테이크 하나만으로도 먹을만 했는데 입맛이 변한건지.... 이제 저거 하나는 쫌 맛도 없고 양도 모질라는 느낌이 든다. 저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주변에 막 나눠 줬는데도 아직 15개나 남아있다. 맛있게 먹을수 있는 다이어트 음식 요리법을 한번 찾아서 해 보아야겠다.
맛있게 먹고 다이어트 하고 싶다.
샐러드에 소스를 듬뿍 이렇게 먹어도 되나 싶지만, 일단 밥 안먹고 야채와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니 소스는 눈감아 주는걸로 하자고 스스로에게 위안을 삼는다.
운동은 저녁 산책으로 30분. 저울에 건건지가 없어서 몸무게가 안나오는 상황이라 운동도 할겸 빳데리도 사러 갈겸 해서 2정거장 거리의 다이소에 다녀왔다. 건전지 넣으니 잘 작동된다.
일단 몸무게를 재어 놓기 했다. 추석 지나고 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오는 관계로 사진은 보류하기로 하고 어느정도 식단이 성공하고 몸무게가 줄어들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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