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지인 생일 점심을 프리하게 먹어서 월요일에 아침 공복 몸무게 재기를 넘어갈까 하다가 몸무게 보고 쇼크 먹으면 정신차리고 이번주는 식단관리 잘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체중계에 올라섰습니다.
오!!!! 생각보다 양호 합니다.

이번주도 가벼운 한주가 되길 바라며 열심히 기록해 보겠습니다.

2019년 12월 16일
지인이 준 메로골드를 오늘로써 다 먹었습니다.

아침 : 고구마, 아몬드, 메로골드, 계란후라이
점심 : 떡볶이 1접시(아이들 요리수업에서 얻어 먹었습니다.)
저녁 : 분짜 소스를 곁들인 갖은 야채 닭가슴살 볶음

 

2019년 12월 17일
어제 야채볶음을 너무 많이 먹었나 봅니다.
몸무게의 미동이 거의 없습니다.

아침 : 커피, 고구마, 계란후라이
점심 : 돌솥비빔밥
저녁 : 양배추 깻잎전(밀가루 부침가루 없는)

 

저 양배추전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양도 엄청 많아 배도 부르고 밀가루가 안들어간 레시피라 많이 먹어도 심리적 안정감도 있고 무엇보다 맛있습니다. 먹다가 치즈를 한장 올려 먹어 봤는데 치즈 없이 먹는것이 더 맛있습니다.

 
2019년 12월 18일
오~~ 몸무게가 왜 줄었을까요?? 어제 많이 먹은거 같은데???
유튭을 보니 차전자피 가루가 포만감을 주고 변을 잘 보게 해 준다 하여 주문해 봤습니다.
이걸로 빵도 만들어 먹는다고 하는데 일단 아침에 한 숟가락씩 타 먹어 보려 합니다.
차전자피 가루 후기는 따로 한번 써 보겠습니다.
저녁에 먹을것이 마구 땡겨서 새우깡이랑 따님 약과를 먹었습니다. 신랑 저녁 반찬(순대볶음)도 조금 뺏어 먹었습니다.

아침 : 차전자피가루, 고구마, 두유, 계란 후라이
점심 : 돈가스(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습니다.)
저녁 : 유튜브 추천 닭가슴살 햄버거(맛 별로 였습니다.), 순대볶음 조금
간식 : 새우깡 한봉지, 약과

 2019년 12월 20일 금
아침 : 차전자피 가루 1스푼
점심 : 제육볶음, 밥, 반찬
저녁 : 바지락 굴찜, 치킨 (윙 5조각)



2019년 12월 21일 토
토요일은 간만에 문화생활하러 역삼 LG아트홀에 갔습니다. 뮤지컬 보디가드 보았습니다.

아침 : 차전자피가루 1스푼
점심 : 쭈꾸미 삼겹, 밥, 반찬
저녁 : 아메리카노, 치즈케익 1조각

 

2019년 12월 20일 일
어제 많이 먹었는데 몸무게가 내렸갔습니다. 왠일일까요??
하루종일 뒹굴뒹굴 먹기만 한 일요일.

아침 : 양배추 야채 전, 아메리카노, 소스(참깨드레싱)
점심 : 단팥빵, 남은 치킨
저녁 : 닭가슴살 야채볶음, 브로콜리 마늘볶음



이번주는 너무 들쑥날쑥 하게 먹었습니다.
다음주에는 잘 지켜 보리라 다짐하지만 크리스마스가 있는 주라 잘 될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Posted by 그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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